[날씨] 중서부 미세먼지 비상...내일도 황사 유입 가능성 / YTN

2020-05-11 21

한 주의 시작부터 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41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평소보다 5배가량 짙어져 있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경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는 19일 만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중서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는데요.

양이 적어서 미세먼지를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내일도 추가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내일 새벽에 비가 그치고 이후로는 하늘에 구름만 조금 끼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중부 지방은 선선하겠고, 남부 지방은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심한 더위 없이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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